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 꺾은 사우디 16강 가면 5000억 포상금을 받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님 인당 하노하 약 190억원의 포상금을 준다는 말인데 정말일까요?
서문
2022년 FIFA 월드컵이 이번 11월 20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아랍권과 이슬람권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기도 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월드컵 이기도 하지요. 또한 지금까지는 24년간 32개국 체제로 월드컵을 진행했었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하고 2026년 월드컵부터는 48개국 체제로 바뀐다고 하니 보다 많은 관전 요소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됩니다.
본문
그중에서도 지난 22일 C조 예선 경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선두로 한 축구강국 아르헨티나를 사우디아라비아가 2-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가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전반전 10분 리오넬 메시가 패널티킥을 통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렇게 1대 0 스코어 롤 전반전이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예상대로 흘러가는지 싶었으나 라커룸에서 의지를 다지고 온 사우디 선수들은 후반전 48분, 53분 연속 두 골을 넣으며 결국 2대 1로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에르베 르나르가 전반전 종료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의지를 다져준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현재 굉장히 유명해지고 있죠.
에르베 르나르 : 메시랑 사진 찍으러 왔어?!! 가서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고 뛰란 말이야!!
라고 선수들에게 호통을 치며 그가 경기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호소하자 그에 선수들의 마음이 동요되었는지 후반전에서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국 승리까지 하게 되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네요. 사우디가 승리하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빈 살만( 석유 왕자로서 한화 약 2688조 원의 재산을 가졌다고 하여 모든지 할 수 있는 남자라는 뜻으로 Mr. 에브리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선수들에게 5400억 원의 포상금을 준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것은 선수 개인당 190억 원의 포상금을 주겠다는 얘기로 엄청난 이슈성이 되었지만 이는 와전되어 부풀려진 소문으로 밝혀졌고 빈 살만 왕세가자가 카타르 월드컵을 진행하는 데 있어 편의시설 또는 부족한 자금이 있다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뉴스가 와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Mr. 에브리씽 이라는 호칭을 가진 빈 살만이 아무것도 해주지 않지는 않을 것이다. 그에 호칭에 걸맞게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롤스로이스 팬텀 (한화 약 13억원) 을 선물한다고 한다. 또한 승리에 너무 기쁜 나머지 승리 다음인 23일을 국왕령을 통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듯 굉장히 기뻐하고 통큰 배포를 보여주었다. 이외의 얘기로 이번에 빈 살만 왕자가 계획중인 '네옴시티' 다들 알고 계신가요?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 서울시의 약 44배의 크기인 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약 7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방한까지 해가며 한국 기업들과 많은 협약을 맺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결문
지금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경기 분석 및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보상들을 파헤쳐보았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11월 26일 저녁 10시 폴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죠. 성공적인 첫판을 치른 사우디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되며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또 어떤 엄청난 보상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도 24일 우루과이와 무승부가 났는데요. 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이라고 평가받으며 이번 본선 진출에 있어 국민들이 굉장히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끌며 16강을 진출하길 다 같이 응원해보며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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