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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하이브리드 2.0을 1년 피며 연초를 아예 끊을 수 있었던 리얼후기

by 岸暾閥 2022. 11. 1.

2021년 10월21일 릴 하이브리드2.0을 네이버 KT&G 공식사이트에서 88,000원에 구매하여 1년 조금 넘게 사용한 리얼

후기를 써볼까 한다. 내 주변 지인들을 비롯하여 근처에 흡연자들이 꽤 많은 상황이고(연초를 태우는) 많은 연초 흡연자들이 내가 릴 하이브리드를 피는것을 보고 '그거 괜찮냐'며 많이들 질문을 하곤했다. 아마도 구매를 하고 싶은데 가격 또는

연초를 끊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고민하는 것 같았다. 물론 나도 연초를 피다가 전자담배로 넘어 온 입장에서 충분히 그 고민들이 백번 이해가 되는 마음이다. 릴 하이브리드를 처음 구매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때 나도 고민이 많았다. 가격이 기기값만 거의 현재 4,500원인 담배값 기준 2보루를 살수 있는 금액대였고 거기다가 스틱은 연초와 동일하게 4,500원 이고 카트리지(액상) 까지 같이 구매를 해야하니 사실상 더 비싼 금액이였다. 하지만 나는 연초 특유의 아저씨냄새가 몸에 찌드는게 싫었고 연초를 피면 필수록 건강이 나빠지는게 몸에서 느껴졌다. 그리하여 나는 큰마음을 먹고 릴 하이브리드2.0을 구매하게 되었고 현재 1년이 지난 후 연초는 지나가다가 냄새도 맡으면 역해지는 사람이 되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담배는 담배지 전자담배라고 안나쁜거냐 라고 말할 수 있다. 나도 그말에 동의한다. 어떻게 보면 전자담배를 피며 연초를 안피니 괜찮다는 안정감을 가지는 것은 자기 합리화의 일환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자기 합리화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건 흡연자들은 충분히 공감하는 이야기 일것 이다. 담배를 아예 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고 건강한 몸상태로 가는데 가장 빠른 루트 이겠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담배를 일 순간에 끊어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연초를 피고 있는 흡연자중에 연초 냄새가 너무 싫고 몸이 나빠지는건 느껴지지만 끊을 수 없겠는 상태라면 나는 릴 하이브리드2.0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추천해주고 싶다. 릴 하이브리드2.0을 사진과 함께 한번 설명해주겠다.

릴 하이브리드2.0 기기 모습

우선 릴하이브리드 2.0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색상은 매트블랙이며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로 출시되어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매트블랙이 예쁜것 같다. 화이트는 친구가 쓰는데 시간이 지나니 때가 좀 많이 탄다.

카트리지(액상)과 배터리 표시

저 배터리 표시 위에있는 버튼을 가볍게 한번 누르면 배터리와 액상의 잔량이 표시가 된다. 배터리는 100% 완충 기준 20번을 필 수 있고, 카트리지는 한개(500원) 기준 동일하게 20번을 필 수 있다.

정품 기기 액상 착용 표시

정품의 경우 카트리지를 착용하게 되면 이렇게 물방울 표시가 뜨게 된다.

스틱을 꽂은 후 표시

그 후 스틱을 꽂게 되면 이렇게 꽂았다는 표시가 뜬다.

스틱 한개당 필 수 있는 총 횟수

스틱 한개당 총 14번을 필 수 있고 시간은 한스틱당 총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게 긴 것 같으면서도 피다보면 은근히 짧다.

 

이렇게 릴 하이브리드2.0 개인적인 사용후기를 마치며 앞으로 릴을 사용할 사람 또는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만의 꿀팁을 주자면 아무래도 한갑당 카트리지까지 포함하여 5,000원이라는 생각보다 부담되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나는 한스틱당 두번을 핀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스틱을 꽂아서 한번은 캡슐을 안깨고 피고 한번은 캡슐을 깨고 핀다. 그렇게 되면 연초 기준 2갑이면 9,000원인데 5,500원으로 두갑치를 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5,500원은 카트리지를 두번 사야하기 때문에 4,500+1,000(카트리지 2개) 를 한 값이다. 그러면 2갑 분량을 연초에 비해 3,500원 이득을 보며 필 수 있게 된다. 나는 한스틱으로 총 4번까지 피는 사람을 본적 있는데 그건 진짜 독종인거다. 한스틱으로 4번정도 피면 정말 짜낼대로 짜낸 담배맛이 나기때문에 오히려 나는 입맛을 버렸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최대 몇번까지 가능한지 실험해보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분들은 한스틱으로 최대한 짜낼 때까지 짜내는 것도 릴테크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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